【 앵커멘트 】<br />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대역전의 드라마로 백악관의 새 주인공이 됐습니다.<br /> 국제부 신혜진 기자와 함께 당선인 이야기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질문1 】<br /> 신 기자,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 연설을 좀 살펴보니까, 가장 큰 키워드가 '화합'과 '치유'더라고요. 그만큼 미국의 분열상이 크다는 거겠죠? 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바이든 당선인의 연설부터 먼저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<br />▶ 인터뷰 :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당선인<br />- "분열이 아닌 통합을 추구하는 대통령이 될 것을 맹세합니다. 민주당 지역, 공화당 지역을 나눠서 보지 않고 통합된 나라만을 보겠습니다."<br /> <br /> 보신 것처럼, 화합을 강조하는 메시지였는데요. <br /><br /> 흑백 갈등과 같은 미국의 극심한 분열에 대해 상당히 우려하는 모습도 읽히고요, 그래서 성경 구절까지 인용하며 치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<br /> 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<br />...